Texty

이젠 지운 줄 알아서
그 길을 걸었어
점점 걷다가 생각난
너와의 추억거리들
그 때 우리 정말 사랑했었니
아님 그냥 쉽게 만난 거 였니
지금 이렇게 생각해보면
그냥 웃음만 나고
그렇지만 많이 사랑했었어
사실 너무 많이 사랑했었어
나보다 네가 더 소중했었을 만큼
그땐 그랬었는데
지금 후회한다고
너에게 꼭 말해주고 싶어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때가 기억나
다시 만나면 너에게
이 마음 전하고 싶어
그땐 너를 너무 사랑해서 난
너를 놓아주고 말았던 거야
너는 나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이었으니까
너를 보내주고 말았던 거야
너를 보내주고 말았던 거야
그 뒤의 아픔은 생각하지도 않고
내가 바보였나봐
내가 미쳤었나봐
아직까지도 그땔 못잊고
난 이렇게 아파
너무 아파서 정말
죽을 것만 같아
이젠 말할 수 있어
정말 말할 수 있어
이젠
그 날 이후로 난
미안했었어
네게 상처줘서 미안했었어
그 땐 나보다 너를 생각한
그게 잘못이었어
서로 사랑하면 그걸로인데
그거 하나로만 충분했는데
그땐 내가 너무 사랑을 몰랐었어
이젠 알 것 같은데
정말 알 것 같은데
이젠 아무 말도 하지 못하네
사랑했었단 그 말도
Written by: 한알린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