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詞

[Verse 1]
거짓말 가긴 어딜 가
안 보낼 거예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 들을 거예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 거예요
[Verse 2]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Verse 3]
병신같이 들키지만 않았어도
갖고 놀기 딱 좋았는데
아깝게 됐네 나로선
야 미안한데
네가 왜 우는지 난 잘 모르겠어
괜히 죄책감 들잖아
그 얼굴 치워줘
[Verse 4]
뭐 나도 알아
네가 나한테 정말 잘했던 거
믿음 단 하나 네가
내게 바랬던 거
근데 난 개새끼고
버릇 쉽게 남 못 주네
야 미안해 어쩌지 젠장
눈물 안 멈추네 자
[Verse 5]
지금부턴 네가 원한 진심
아플 거야 어쩔 수 없어
이게 진실
말이 입 밖으로 막 달아나네
멋대로 난 지껄이고
내 맘은 가난하네
야 난 너 사랑 안 해
[Verse 6]
눈물이 지겨웠고
마음이 지겨웠고
네 사랑은 언젠간 갚아야 될
대출금 같았어
옆집 고함치고
넌 내 앞에 소리치고
네 고양이는 날
개 쳐다보듯 보네
[Verse 7]
거짓말 가긴 어딜 가
안 보낼 거예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 들을 거예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 거예요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Verse 8]
변하는 사랑에 대해
아쉬워 말라고 너
티비 영화 소설과는
애초에 달라 너무
난 진저리 나는
이 사랑의 끝을 느껴
비극인지 희극인지
일단 찍게 울어
[Verse 9]
난 무슨 사랑을
다 알 것처럼 말해
감정 연기해
눈물 날 것처럼 말해
그땐 진심이었다던지
나도 아픈데 라던지
내가 봐도 음 제법
자세 좋은 연기
[Verse 10]
울고 있는 너 나는 짜증이 났고
머릿속엔 저녁 메뉴
고민을 했어
내 입술이 오늘
너를 아프게 해도
안녕이라 할래
세상 잔인한 말로
[Verse 11]
강남대로 9570
다시 본다면
부디 너는 고개 돌려 가시옵소서
수영도 못하면서
난 바다로 갔고
사랑할 줄 모르면서
너에게 왔었네
[Verse 12]
거짓말 가긴 어딜가
안 보낼 거예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 들을 거예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 거예요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Verse 13]
알면서도 속고 속고
또 속아도 믿는 게
믿음이라 믿는 너 병신같이
네가 예뻐서
그냥 한번 꺾었어
도화지 마냥 하얘
낙서 한번 해봤어
알면서도 웃고 웃고
또 웃으며
아닌 척 가슴에
넌 묻었어 바보같이
네가 예뻐서
그냥 한번 꺾었어
도화지 마냥 하얘
낙서 한번 해봤어
[Verse 14]
거짓말 가긴 어딜 가
안 보낼 거예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 들을 거예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 거예요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Written by: Mad Cl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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