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詞

깊은 바다와 같은 어둠이
  
  계속되는 길에 나 홀로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
  
  그저 그곳에 의지할 뿐
  
  
  
  기약 없는 이 지루한 기다림은
  
  점점 더욱 깊어가는 걸
  
  
  
  진실한 마음을 눈치 못 챈 척
  
  외면하려 한 나이기에
  
  다신 기억을 못한다 해도
  
  없었던 일로 되돌릴 수는 없어
  
  
  
  돌이킬 수 없는 하루가 지나도
  
  어제 같은 내일뿐인걸
  
  
  
  기약 없는 이 지루한 기다림은
  
  점점 더욱 깊어가는걸
  
  
  
  황량한 사막의 모래알들처럼
  
  빠져나간 날들만이
  
  내 뺨을 스쳐 가는데
  
  
  
  돌이킬 수 없는 하루가 지나도
  
  어제 같은 내일 뿐인걸
  
  기약 없는 이 지루한 기다림은
  
  점점 더욱 깊어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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