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詞

닿을 수 없는
무지개를 바라보는 마음 같아
노을이 붉게
한참을 타오르다 날이 진다
어둠이 오면
노래하던 모든 것이 잠들고
이해 못 하는
풀벌레의 노래만이 꿈을 꾸네
아름다운 모든 것이
나를 스쳐 지나가고
기다림에 지친
내 마음은 쌓여서
언젠가 내가 바라던
빛나는 그 모습처럼
되지 않을 바랜 기억을 보게 돼도
늘 그곳에 서있는 나무 그대로
닿을 수 없는
무지개를 바라보는 마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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