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詞

조약돌 사이 작고 동글동글한 돌멩이 사이 졸졸졸 흐르는 물에 발 담그고
 두둥실 구름 사뿐 몽글몽글한 솜사탕 구름 두 눈에 한가득 담던 나의 친구
 보고파 보고파 그리워 불러봐 정겨운 네 이름 온 세상에 퍼지도록
 사랑해 사랑해 수줍은 내 고백 저 하늘 별나라 달나라에 들리도록
 산들바람 타고 너에게 날아갈까 싱그런 향기에 내 몸을 맡겨볼까
 언제 어디서나 늘 내 곁을 지켜주던 나의 소중한 사람아
 오솔길 지나 밝고 아롱다롱한 사잇길 지나 설레는 마음을 안고 널 만나면
 지나온 날들 달콤 쌉싸래했던 우리의 날들 도란도란 얘기하던 나의 친구
Written by: 노성호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