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詞

1 2 step 언제나 발을 뻗기엔
늘 외로운 레이스 두려움과 같이 경기해
쉬운길 보단 올바른길 빠른길 보단 다른길
누군갈 따르는 일은 내키지 않아
걷는게 느리다고만 생각했던 패기 넘치던
나의 지나온 20대는 이젠 웃어 넘기고
머리가 큰 나는 이제 뭔가를 조금 알어
어색한 스텝 말고 자연스레 페달을 밟어
후회하지 말자고 그래, 모두 같은 삶인걸,
모두 반복되는 삶인걸, 똑같은 세상살이
원망도 해보고 울어도 보고
웃어도 보고 지쳐도 봤었지만
그럴때마다 애써서 힘내서
또 오늘도 걸어본다
계속 걸어 멈춘적은 없어 근데 길은 미로
이 미궁 속에 나를 볼땐 나조차 안믿어
내 꿈 대체 어디로 처음과 멀어지는
그 누가 뭐라 한적 없어도 날 나락으로 밀어
날 이용하던 사람과 날 위로하던 사람들
그 사이 중심 잡지 못해 내 멘탈을 와르르
무너질 때도 내 속도는 0인 적 없어
페달을 다시 밟아 멀리 걸어 또
후회하지 말자고 그래, 모두 같은 삶인걸,
모두 반복되는 삶인걸, 똑같은 세상살이
원망도 해보고 울어도 보고
웃어도 보고 지쳐도 봤었지만
그럴때마다 애써서 힘내서
또 오늘도 걸어본다
그러다 또 웃지, 또 반복되는 내,
인생을 이젠 알기에 체념하듯
웃음만 나온다. 애써 힘내서
또 오늘도 걸어본다
이제 보이는 네온사인 불빛
그 빛이 아무리 밝아도 더 이상 안숨지
가끔은 이런 내가 어색해서 놀라 흠칫
이 답을 찾기위해 몇만번을 푼 학습지
또 다시 마주하겠지 여러 문제와 늘 새로운 숙제가
난 어른인데도 아직 어려워 저 어른들의 말
틀에 박힌 생각들과 난 안어울려
내가 걷는 이길이 맞다고 말걸어
원망도 해보고 울어도 보고
웃어도 보고 지쳐도 봤었지만
그럴때마다 애써서 힘내서
또 오늘도 걸어본다
그러다 또 웃지, 또 반복되는 내,
인생을 이젠 알기에 체념하듯
웃음만 나온다. 애써 힘내서
또 오늘도 걸어본다
Written by: Mohu, off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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