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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누구보다 멋있게 살 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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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FÜHRENDE KÜNSTLER:INNEN
dogyu
dogyu
Künstler:in
KOMPOSITION UND LIEDTEXT
dogyu
dogyu
Texte
olee
olee
Komponist:in

歌詞

(돈만 많이 벌면 행복할 줄 알았어)
(어릴 적 나에게 어른이란)
(눈물 흘리지 않고)
(옆 사람 아픔을 닦아주는 것)
어린 너에게
사과할게
너희가 볼 땐
아니면 내가 볼 땐
바다를 보러 갈 때마다
눈물 흘리는데
나 괜찮아
넌 괜찮아?
어른이 되면 누구보다
멋있게 살 줄 알았던 나에게 미안해
오늘은 뭔가 걱정 없지, 싶은 날
오늘은 음악을 해야겠다
내 노랠 좋아해 줬던
몇 명 없지만 내가 기억하니까
커피 한잔 마셔
운동 가야 하니까
아니야 오늘은
그냥 가볼까
난 가진 게 하나 없는데
행복하고 싶은 게 욕심이냐고
난 다 싫어
눈치를 보는 게
나는 비교 안 해
너희와 다르게
내가 알아서 할게
어른이잖아?
이 문장의 끝은
나를 위로하네
어린 너에게
사과할게
너희가 볼 땐
아니면 내가 볼 땐
바다를 보러 갈 때마다
눈물 흘리는데
나 괜찮아
넌 괜찮아?
어른이 되면 누구보다
멋있게 살 줄 알았던 나에게 미안해
어릴 적 엄마는
나를 혼자 키우셨었고
집 앞에 개들이
있는 시장 앞에서
냄새를 맡으며
환경을 탓했네
그땐 세상이
전부 원망스러웠어
책가방 메고 집 가던 날
이 허름한 동네 안에서
꼭 해내겠다고
수백 번 다짐했었어 그때는 못 돌아가
엄마랑 백번 싸웠다고
눈 마주치면 난리 났다고
맞아 난 불효자였어
성공하기 전까진
잘못 많던 어린아이는
이제 마음속 깊이 자리 잡으며
쾌쾌했었던
그때 공기를
마시며
보내줄 거야
(돈만 많이 벌면 행복할 줄 알았어)
(어릴 적 나에게 어른이란)
(눈물 흘리지 않고)
(옆 사람 아픔을 닦아주는 것)
어린 너에게
사과할게
너희가 볼 땐
아니면 내가 볼 땐
바다를 보러 갈 때마다
눈물 흘리는데
나 괜찮아
넌 괜찮아?
어른이 되면 누구보다
멋있게 살 줄 알았던 나에게 미안해
Written by: dogyu, 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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