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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FÜHRENDE KÜNSTLER:INNEN
dogyu
Künstler:in
KOMPOSITION UND LIEDTEXT
dogyu
Texte
이범준
Komponist:in
olee
Komponist:in
歌詞
바람이 따듯해진 날
오랜만에 나가볼까 봐
새파란 하늘까지
그때 잃었던 친구를 닮아
나는 울곤 했어
과거는 없단 걸 알면서도
많이 늦었지만
날 데려가진 마
샛노랗던
바람에 넘길게
처음 이별해 봤던 날
있잖아 난 나이만 먹고 속은 엉망이야
맞아
음악을 처음 했던 날
슬펐던 일기를 담은 날
유리병 낭만에 담아
맞아
해맑게 웃어보았던 날
별거 없던
앳된 어린아이는 이제 깨달았어
너를 닮은 계절은
유난히 빨리 지나가
닿을 수가 없어서
더 진한 기억이 되었나
가볍게 전했던 약속
지켜볼걸 그랬나
내가 흘렸던 눈물
지켜봤다면 좋겠다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싶던 날
닿지 못하기에 낭만이라던
그 시간 속에 영원히 남은 너
고마웠어
맞아
음악을 처음 했던 날
슬펐던 일기를 담은 날
유리병 낭만에 담아
맞아
해맑게 웃어보았던 날
별거 없던
앳된 어린아이는 이제 깨달았어
Written by: dogyu, olee, 이범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