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分
AUSFÜHRENDE KÜNSTLER:INNEN
하얀 곰 하푸
Künstler:in
정미현
Stimme und Gesang
KOMPOSITION UND LIEDTEXT
정미현
Texte
Mate Chocolate
Komponist:in
PRODUKTION UND TECHNIK
2%엔터테인먼트
Ausführende:r Produzent:in
歌詞
"하~푸... 하~푸... 음냐음냐"
광활한 바다 위에 하푸가
빙하 배를 타고 둥둥 떠다녀요.
뭔가 새로운 일이 펼쳐질 것 같은 이곳!
과연 하푸가 도착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어! 마침, 하푸가 기지개를 쭉 켜며 일어나요.
“하~푸! 잘 잤다! 응? 여기는 어디지?”
“봉쥬흐~ 안녕? 즈 마뻴 루이.
난 루이야! 꼬멍 부 자쁠레 부?
넌 이름이 뭐야???”
“안녕, 루이! 나는 하푸야!
이번엔 어느 나라에 도착한 거지…?”
"하푸? 반가워.
너가 타고 있는 배 정말 멋지다!
하하. 여기는 바로 프랑스야!
특히 이곳은 프랑스의 수도 파리지.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에 온 걸 환영해!"
우와! 하푸가 도착한 곳은 바로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요.
그럼 다 함께 파리 여행을 떠나볼까요?
“하푸! 프랑스에 왔으니,
프랑스어 먼저 배워볼래?”
“응. 좋아! 알려줘 루이!”
“낮에는 봉쥬흐~ 하고 인사하고,
저녁엔 봉수와~ 라고 인사해.”
“봉쥬흐~ 봉수와~ 크크 재밌다!”
“고맙습니다는 메르씨.
네, 아니오는 각각 위, 농!
아!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뒤에는
쎄 트레봉!”
“아~ 쎄 트레봉! 하하하.”
하푸가 루이에게 프랑스어를 배워보았어요.
친구들도 한번 따라 해보아요!
낮 인사. 봉쥬흐
저녁 인사. 봉수와
정말 고맙습니다. 메르씨 보꾸
네! 하고 대답할 땐, 위
아니오. 하고 대답할 땐, 농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꼬멍 부 자쁠레 부?
제 이름은 하푸입니다.
즈 마뻴 하푸
아주 맛있어요! 쎄 트레봉!
잘했어요! 루이가 하푸에게
파리에 대해 더 설명해 주네요.
“하푸! 이 앞에 보이는 강은
센강이라고 해.
프랑스 중북부를 흐르는 강이지.
777km 길이에 강폭은
100m밖에 되지 않아.”
“우리나라의 한강은 강폭이
1km나 되는데,
센강은 폭이 좁고 기다랗네. 신기하다!”
“이곳에서 바로 2024년
파리 올림픽의 개막식이 열렸어!”
“아~ 이곳이구나! 100년 만에 다시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렸지!?
경기장을 벗어나서 야외에서 개막식을
한 거 정말 멋진 아이디어였어.
선수들을 태운 보트가 바로
이곳 센강 위를 달린 거구나.
센강을 걷고 있으니까 마치
파리지앵이 된 것 같다~ 음~”
“하하하. 그럼~ 파리에 있으니까
파리지앵이지. 파리지앵 하면
또 패션 아니겠어? 파리는
자타공인 세계 패션의 중심이야!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쇼에도
꼭 가보고 싶다!”
“하푸 너도 패션에 관심이 있구나?
그렇다면 매년 2번 펼쳐지는
파리 패션 위크에 꼭 가보자!
내가 디자이너 친구에게 하푸를
소개해 줄게! 모델로 설 수 있을지도 몰라!”
“모.. 모델? 정말?
이 빵빵한 배로도… 가능할까?”
“하하하. 흠흠… 뱃살은 좀 빼야겠는걸….?
하하하하하.”
“흠. 맛있는 게 너~무 많은 걸 어떡해!
그럼, 패션 말고 파리지앵으로서
또 어떤 걸 해볼 수 있을까?”
“프랑스 파리를 설명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대표적인 건 바로 예술이지!
파리는 화가, 조각가, 작가 등
수많은 예술가를 낳았어.
파리 북쪽에 있는 언덕인 ‘몽마르뜨’는
19세기 많은 예술가들이 산 곳으로 유명해.
반 고흐가 살았던 집,
피카소의 작업실 등
예술가들의 삶의 현장을 볼 수 있어.
가난했던 예술가들의 흔적이
잘 남아있는 곳이야.”
“몽마르뜨? 우와… 그럼 나도
예술가가 될래!
파리 곳곳을 그림으로 그려서
간직할 거야!”
“이야~ 멋진 파리지앵다운걸?
아주 낭만적이야~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오 그 곡은?”
“유명한 샹송이지~ 샹송은
프랑스어로 노래라는 뜻이야.
샹젤리제는 거리의 이름이지.
루브르, 튈르리, 콩꼬드 광장을 거슬러
개선문까지가 바로 샹젤리제 거리야.”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샹송도 정말 로맨틱하다~
파리와 사랑에 빠진 것 같아~”
“파리의 매력에 푹 빠졌구나?
에펠탑 앞에서 바게트까지 먹고 나면
파리지앵이 될 수 있어!”
“에펠탑? 어서 가보자!”
“우와~ 에펠탑 정말 멋지다!”
“구스타프 에펠이라는 건축가가 지은
파리 최고의 랜드마크야.
파리엑스포 때 프랑스가 강하고
대단한 나라인 걸 보여주기 위해 지었지.
에펠탑은 처음부터 철골구조로 계획했는데,
그것 역시 철골만으로도
위대한 건축을 할 수 있다고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야.”
“우와~ 자기의 이름을 딴 탑이라니.
나도 하푸탑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하하. 하푸도 참~
아직 프랑스의 매력을 다 알려면
한참 멀었어!”
“아 루이! 프랑스의
역사도 알려줄 수 있니?
역사에 대해 알고 나면
더 많은 게 보여!”
“프랑스 역사에 대해 알고 싶구나?
프랑스에는 인류 초기의 흔적이
발견될 정도로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의 흔적들이 있어.
자, 그럼 프랑스 역사 속으로
함께 가볼까?”
Written by: Mate Chocolate, 정미현